추위를 덜 타게 하는 방법

본격적으로 추워진다고 하니 단단히 각오와 준비를 해야 하는데요

올 겨울은 '유난히 추울 거라'는 카더라를 듣고 추위를 덜 타게 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추위를 덜 타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 또한 핫팩을 100개나 미리 구매하고

두꺼운 방한 패딩, 발열 기모 바지 등등 마구마구 사고 있습니다.

그러나

춥다고 방한용품만 마구마구 구입하는 것보다는

근본적으로 체온을 올리기 위한 노력을 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근육은 몸에서 열을 만들어내는 원천입니다.

체온의 열 40% 이상이 근육에서 만들어지는데요

움직이는 과정에서 근육이 수축, 이완을 반복하면서 열을 내게 됩니다.

근육이 부족하면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체온 조절이 잘 안 되게 됩니다.

심장에서 만들어진 따뜻한 혈액이 근육의 움직임을 통해 전신에 퍼져가야 하는데

근육이 부족하다면 이 작용이 제대로 되지 않아 추위를 유독 잘 타게 되니

근육을 키워야 추위를 덜 타게 됩니다.

숙면을 취하면 자율신경의 균형을 유지해 체온 조절이 안정되게 됩니다.

몸이 움직일 때는 교감신경이 우리 몸을 지배하고,

수면 중이거나 긴장이 풀렸을 때는 부교감신경이 우리 몸을 지배하는데요

이 두 가지 자율신경이 일정한 리듬에 따라 교대되려면 일정 시간 질 높은 잠을 자는 게 중요합니다.

숙면을 취하게 되면 신진대사가 순조롭게 이루어져

혈액순환이 잘 되면서 체온이 유지되게 됩니다.

추위를 이겨내려면 많이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반대입니다.

과식을 하게 되면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위장으로 혈액과 에너지가 집중되기 때문입니다.

근육과 뇌로 가야 할 혈액이 줄면서 체온이 떨어지게 됩니다.

음식을 먹으면 일정 비율 열을 내는 데 활용이 됩니다.

단백질이 다른 성분에 비해서 비율이 높은 편인데요

지방은 섭취량의 3%, 탄수화물 8%, 단백질은 35%입니다.

단, 적색 고기보다는 닭고기, 우유, 치즈, 생선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을 오랫동안 씹게 되면 체온이 높아지는데

음식을 씹는 과정에서 머리와 얼굴 전체에 열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요새 한편으로는 소식자가 대세던데요

음식을 오랫동안 꼭꼭 씹어 먹는 게 여러모로 몸에 좋은 영향을 주네요~

날씨가 추워지면 면역력이 떨어져서 건강에 영향을 주는데요

몸에 좋은 건강한 음식을 과식 말고 오래 씹어 포만감을 키우고

푹 자고 ~ 운동으로 근육을 키워서

올 겨울 아무리 추워도 감기 걸리지 않고

튼튼 건강하게 보냅시다~

🔹 Lazy girl 🔹